▶ 한인유권자 ‘보팅파워’ 과시KA 보이스 주관 1일 합동조기투표…600여명 투표
1일 글렌뷰 빌리지홀에서 열린 합동조기투표에 참석한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앞서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6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한인사회의 보팅파워를 보여줬다.
투표 독려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KA 보이스’(회장 정종하/KV)가 지난 1일 글렌뷰 빌리지홀에서 실시한 한인유권자들을 위한 합동조기투표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조기투표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인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으며 KV측은 총 600여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동안 40여명의 KV 관계자들이 한인들의 투표를 돕기위해 자원봉사를 했다.
또한 일레인 네크리츠(57지구/민주)•로라 파인(17지구/민주) 주하원의원, 대니얼 비스 주상원의원(9지구/민주), 10지구 연방하원 선거에서 격돌하는 브래드 슈나이더(민주)와 밥 돌드(공화) 등 여러 후보자들이 투표장을 찾아 한인유권자들에게 1표를 호소했다.
합동조기투표장을 찾아 투표한 글렌뷰 거주 김원배씨는 “KV가 한인정치력 신장을 모토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더욱 많아져서 정치인들이 한인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KV 정종하 회장은 “시간을 내 오늘 투표장을 찾아주신 한인들께 감사드린다. 격려의 말과 함께 커피, 도넛 등을 전해주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힘이 난다. 상당수 후보자들이 투표장에 찾아와 추위에 떨면서 한인들의 1표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한인사회의 보팅파워를 실감하게 된다. 앞으로도 투표 독려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며 점점 더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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