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회, 5일 11월 임시이사회 가져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서정일 한인회장이 코리아센터 건립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서정일)가 지난 5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11월 임시 이사회를 갖고 코리아센터 건립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사 30명의 참석과 13명의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이사회는 조은서 부이사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성원보고, 회장 및 이사장 인사, 회의록 보고, 활동사항•재무보고, 현안 및 기타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인회는 코리아센터 건립 발족식 안건을 통과시키고 앞으로 코리아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을 통해 30만 스퀘어피트, 500만달러 규모의 코리아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코리아센터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을 완료한 뒤 가급적 빨리 코리아센터 건립 발족식을 할 예정이다. 동포들의 염원인 코리아센터 건립을 추진하다 보면 사람들도 코리아센터의 좋은 뜻을 알고 호응도가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홍인숙씨 사면운동과 관련해 이날 참석한 제이올시노 담당변호사는 “홍인숙씨의 사면을 법원에 신청했다. 내년 1월 중순쯤 홍인숙씨의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때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주지사에게 보낼 홍인숙씨의 사면 요청을 위한 탄원서 서명에도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인회 위안부 기념비 설립위원회 루시 백 위원장은 “위안부 기념비 성금 목표액 30만달러중 현재 1만487.50달러가 모아졌다. 십시일반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사님들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코리아센터건립 성금모금을 위해 내년 1월 17일 스코키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가수 변진섭 초청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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