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청이 수년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항공기 소음 해결을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항공기 소음해결 태스크포스 ‘퀸즈시민항공연합’(QCAC)을 구성한 퀸즈보로청은 오는 10일 연방항만청(FAA)에 항공기 경로를 변경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QCAC는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청장과 커뮤니티보드 7, 10, 11, 15 위원, 시민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첫 모임을 갖고 대책 마련을 강구 중이다. QCAC는 오는 20일에는 요크 칼리지에서 FAA와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갖고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지역 환경개선 전문 조사 회사를 고용해 항공기 소음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퀸즈 지역주민들은 항만청이 2012년 2월부터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상당수의 항공기의 항로를 해안방면으로 우회하지 않고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의 주택가를 지나가도록 조정하면서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다.
<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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