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뉴저지한인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또다시 후보 무등록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뉴저지한인회선관위(위원장 김계봉)는 7일 “이날 현재까지 후보 등록접수는 물론 등록 문의 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유강훈 회장은 “보통 이맘 때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후보군이 형성되는데 이번에는 거론되는 분이 전혀 없다”며 “3자를 통해 한 분 정도가 관심을 보였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후 진행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012년 10월31일과 2013년 2월9일 두 차례 제26대 한인회장 선거 공고를 냈지만 연속 무등록 사태가 이어져 2013년 2월16일 가까스로 유강훈 현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선관위는 이달 12일 오후 5시까지 등록 후보자가 없을 경우 곧바로 2차 선거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2차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도 후보자가 없을 경우 회장 또는 회장 직무대행이 후보자를 추천, 선관위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문의: 201-945-9456 <이진수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