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 전문가이자 시카고 한국일보 객원기자 김성한씨가 한국, 미국, 북한과의 미래 관계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옷깃을 여미는 강추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한인 문화회관에서 열린 애국동지회 미 중서부 지회 결성식에 모인 관계자들은 간단한 다과 후 미 중서부 지역에서 한국의 안보 의식 증진과 종북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활동할 단체의 첫 걸음을 성원했다.
서정일 시카고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에서 활동하는 종북 단체의 활동을 저지하고 한국의 안보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애국동지회 미 중서부지회 결성식을 시카고 20만 한인동포를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 또한 “동포들의 온전한 안보의식이 나라를 부강케 하는데 한 몫을 한다”고 강조하고는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만든 애국동지회 미 중서부지회의 결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미 중서부안보협의회 회장은 "미 중서부 안보협의회의 활동에 도움을 줄 단체가 생긴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미국 종북 세력들이 오는 연말이나 연초에 또 활발할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북 세력 척결과 북한 인권탄압 문제 등에 같이 힘을 합쳐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길영 미 중서부 한인회장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소셜 미디어를 통한 안보 정보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음지에 스며들어 극성맞게 활동하는 종북 세력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한번 애국 동지회 중서부 지회 결성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그밖의 참석자들도 애국동지회 미 중서부지회 결성에 대해 환영한다는 소감을 밝히고 한국을 폄훼하는 종북 단체들의 활동을 저지하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약속했다.
북한 문제 전문가 김성한씨의 한국 미국 북한의 미래 관계에 대한 강연 이후 단상에 오른 미주 애국동지회 션 리 회장은 미국, 한국내 종북 세력들과 연대하고 있는 반 정부 세력들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안보 단체가 서울, 로스앤젤리스에 이어 미 중서부 지역에서도 결성된 것에 대해 든든하고 반갑다며 앞으로 상호 연대해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애국 동지회는 로스앤젤리스에서 발족해 미국, 한국, 그외 지역 등에서 3,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있으며 이들은 인터넷 상에서 서로 연대, 활동, 종북 세력을 비롯한 반 대한민국 불순분자들의 활동을 분쇄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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