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아이들에 힘이 됐으면…”
▶ 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 원로목사-김영임 사모 동참
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사진 왼쪽> 원로목사와 김영임 사모가 본보와 크리스찬 자선단체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가 함께 전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본보를 찾아 4개의 상자에 선물을 정성껏 담아 포장한 문장선 원로목사는 “시카고 밀알교회 교인 몇 분과 같이 선물을 마련했다. 비록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이 선물상자를 받는 아이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임 사모는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있듯이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이 선물을 받는 아이들이 자라났으면 좋겠다. 또 멀리서 선물을 보내며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인지하고 바르게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와 사마리탄스 퍼스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보내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신발상자에 장난감, 인형, 학용품, 생활용품 등을 담아 우송료 7달러(박스당)를 동봉해 오는 23일까지 본보에 직접 가져오거나 우송(주소: Korea Times Chicago, 3720 W. Devon Ave., Lincolnwood, IL 60712)하면 된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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