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 안보단체협•해병대전우회 주최 4주기 추모행사
22일 열린 연평도 폭격 도발 4주기 추모행사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4년전 북한의 연평도 폭격도발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마련됐다.
중서부 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진규)와 미국 시카고 해병대 전우회(회장 강위종)이 공동개최한 북한의 연평도 폭격 도발 4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22일 시카고시내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애국가 제창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북한의 연평도 폭격 도발 상황과 현재 상황보고(김정호 해병전우회 부회장), 추모사(강위종 회장,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 서정일 한인회장), 결의문 낭독, 강연(김성한 북한문제전문가), 인사말(김진규 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정권은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재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만천하에 공개하라 ▲한국 국회는 NLL 포기발언과 관련된 진실을 규명하여 영토수호 의지를 굳건히 하라 ▲대북 인권문제 제기를 탈북자들의 조작된 거짓말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를 미국땅에서 몰아내자 ▲한국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광고를 낸 미시USA를 즉각 해체하라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을 대변하고 선동하는 종북세력을 척결하자라는 내용의 결의문이 발표됐다.
김진규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폭격도발은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북한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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