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이하 교회협) 새 회장단이 5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한강에서 첫 재정이사회 모임을 가졌다.
2015년 교회협 재정이사회는 평신도 부회장을 지냈던 김영천 씨가 이사장을 맡았으며 정세권, 공명호, 홍희경 등 한인사회 인사 33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만찬을 가진 후 열린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근호 목사(온누리드림교회)는 에스더서 4장의 말씀을 인용 “멸망 위기에 처했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이 에스더 왕비를 사용하셨던 것처럼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을 섬기는) 재정이사회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며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샘 정 교회협 평신도부회장(워싱턴대한체육회 회장)도 청소년 시절 한인 교계 행사들을 통해 신앙을 키웠던 기억을 언급하며 “내년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교계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어서 이사들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장 노규호 목사는 “새로운 시대에 교회협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설명했으며 총무 손기성 목사는 교회협의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사들에게는 재정 후원이사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병한 기자>
재정이사 명단
김영천 정세권 공명호 홍희경 김종택 박상근 김영호 허광수 신승철 송섭 이양호 전용운 이근선 장경태 유시완 김재국 샘정 송영성 박한신 김기옥 허인욱 정세근 진이 최정선 김순옥 김환희 김정숙 폴라박 임소정 이현애 박영서 최창환 이인천 해롤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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