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7월 3차 영어캠프 교사 봉사자 모집
한국 농어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캠프를 여는 등 차세대 교육과 선교에 힘쓰는 벧엘청소년선교회(이사장 김정숙)가 15일 설악가든에서 후원의 밤을 열었다.
이사진과 대표회장 이길중 목사 등 임원, 후원자들이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서는 내년 7월에 다시 열리는 영어캠프와 4월 바자, 6월 자선 음악회 등 기금모금을 위한 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또 이사회 신 임원으로 김환희 부이사장, 조수임 회계가 선임됐다.
김정숙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정성스런 후원이 한국 농어촌 어린이들의 영혼을 살리고 미래 인재로 만드는데 귀한 씨앗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봉사에 참여할 원어민 교사 선발 등 내년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길중 대표회장은 “전남 신안군에 거주하시는 박행순 장로가 하의도 소재 땅 5,000평을 벧엘청소년선교회에 기증해 사역이 더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일꾼들과 힘을 모아 은퇴 목회자 등을 위한 실버타운과 청소년 캠프장 건설 등의 비전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하의도에서 양어장 사업을 하고 있는 박 장로는 평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재산과 여생을 바치겠다는 뜻을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벧엘청소년선교회는 2015년 한국농어촌 영어캠프에 참여할교사를 모집 중이며, 봉사를 마치면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 등 여러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703)340-65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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