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원로목사회 신임원 선출…새회장에 이원희 목사
“원로 목사들이 교계 봉사와 섬김에 앞장을 서겠습니다.” 이원희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의 일성이다.
29일 신 임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원희 목사는 “오랜 목회를 마치고 물러난 원로목사들은 당연히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교계에서, 혹은 한인사회를 위해 해야할 일을 적극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 일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돌보는 것일 수도 있고 워싱턴 DC에 있는 홈리스 선교단체,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단체 등을 돕는 일일 수도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세우지 못했지만 몸이 아픈 원로목사회 회원 가족들을 심방하는 차원을 넘어 커뮤니티의 구석진 곳을 찾는데 더 적극 힘쓸 것이라는 뜻이다.
관련해 이 목사는 “회원 가운데 매년 중국에 가 선교하는 홍장춘 목사를 지원하는 일도 솔선해 봉사하는 일의 작은 시작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원으로는 부회장 박문규 목사, 총무 오쾌한 목사, 서기 홍장춘 목사, 회계 박태환 목사 등이 선임됐으며 이덕균 목사(예배선교분과), 유흥태 목사(문화교양분과), 박관준 목사(친교분과)가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감사는 김택용 목사와 박석규 목사.
1월 월례회는 12일(월) 오전 11시 온누리드림교회에서 열리며 2월에는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모임을 갖는다.
문의 (703)472-5140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