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마바 대통령 기념 도서관 건립 부지로 컬럼비아 대학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기념 도서관 부지로 시카고에 있는 시카고대와 일리노이대가 자격 요건에서 멀어지면서 컬럼비아 대학이 유력해지고 있다고 시카고 선 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 기념 도서관’ 준비 재단에 따르면 현재 건립 후보지로 3개 도시의 4개 대학으로 압축된 상태이다. 4개 대학은 뉴욕시에 소재한 컬럼비아대, 시카고의 시카고대와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 하와이대이다. 현재 시카고대학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시소유의 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일리노이대는 아직 총장이 누가 될지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성 때문에 부지 선정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컬럼비아 대학은 부지는 물론 대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국립문서기록보관청이 사업을 관장하는 오바마 대통령기념 도서관은 오바마 대통령 재직 중의 기록물, 유품, 소장 중인 도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현재 버락 오바마 재단이 기념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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