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정일 한인회장, 진안순 평통회장, 김상일 총영사, 강민수 교회협회장
-서정일 시카고 한인회장
20만 시카고지역 동포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갑오년 미시간 호의 해맞이 행사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을미년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좋은 일, 궂은 일,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던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은 과거의 기억 속으로 보내고, 이제 새로운 빛을 발하며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과 같이 힘차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더 나은 새해를 이루어가며, 가정과 일터에서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성사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31대 시카고 한인회가 우리 동포들의 향후 50년의 발전과 단결의 구심점이 될 Korea Center 건립을 위해 애쓴 한 해였습니다. 새에덴교회와 함께 500여명을 모시고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홍인숙 사면 운동, 한가위 동포위안야유회, Korea Center 발대식을 개최하며 바쁘게 달려온 1년이었습니다.
2015년 미국경제는 예년과 같이 완만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으나, 미국중앙은행(연준)의 금리인상, 유로존의 더딘 회복, 각국의 경제영토 확보경쟁 등으로 모든 기업이 사면초가 의 어렵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생존의 노력을 해야할 상황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남북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게 될 것입니다.
올해는 한인미주이민 112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향후 50년의 새 희망과 발전을 위하여 한인회가 역점적으로 추진코자 시작한 Korea Center 건립 모금과 구체적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동포사회를 아울러 하나가 되게 하는 사업들을 더욱 힘있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올 한 해 여러분과 함께 더욱 신뢰받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Korean American Community를 만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적으로 제31대 시카고한인회에 대한 격려와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아니하심으로 우리 동포들께 한걸음 한걸음 더 다가가 모든 분들을 위해 더욱 힘있게 일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원들을 성취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김상일 시카고총영사
존경하는 중서부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동포 사회가 단결된 힘을 결집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저희 주시카고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편익 증진과 발전, 한미 관계의 증진 및 조국과 동포사회간의 긴밀한 연계 등을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저희 주시카고총영사관은 행복한 동포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미 중서부 13개 관할 주에 체류하시는 동포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순회영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소를 다변화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13개 주에서 활동하는 동포 사회 소식을 보다 생동감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지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미국 주류사회에서의 동포사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그룹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주류사회 진출의 토양을 마련하고, 우리나라와 미 중서부간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을 소개하고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공외교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속함으로써 한국전 유산을 미국의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글교육 사업 지원 및 한식 알리기, 전통문화 공연을 추진하는 등 공공외교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매력 있는 한국을 널리 알려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총영사관 직원 모두는 동포사회와 총영사관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새해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동포 사회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민수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꿈과 희망의 201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카고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볼 때 경기침체, 인종갈등, 종교핍박 등 안팎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2015년 새해를 시작하며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9) 말씀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2015년 하나님이 시카고에서 행하기 원하시는 새 일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이라 믿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된 건강한 가정들을 세우기 위해 여러가지 사역들을 펼칠 것입니다. 연초에는 모든 한인교회들이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섬기고, 3월에는’결혼준비교실 인도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각 교회에서 결혼 준비교실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성서적인 결혼관을 심어주고 또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도자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또 5월에는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통해 3일 동안 함께 모여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영적회복과 부흥을 위해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의 잔치를 갖게 될 것이며 8월에는 ‘할렐루야 대성회’를 통해 말씀으로 우리가 변화 받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 여세를 몰아 9월에는 교회를 떠난 2세 청년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대규모 디너 뱅큇을 열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사역들을 통해 ‘가정을 살리는 하나님의 새 일’이 시카고에서 힘차게 펼쳐지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이 이루시기 원하는 ‘새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2015년의 첫 날일 뿐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남은 여생의 첫 날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문제나 과거의 상처를 바라봄으로 옛 일에 얽매어 있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심으로 기쁨과 소망의 새 일을 경험하시는 축복의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카고 평통 진안순 회장
을미년 청양의 해에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아침을 맞이하면서 중서부지역 한인동포여러분들 모두가 축복이 넘치는 한해를 위한, 힘찬 출발로 한인사회가 보람된 결실을 안고 한민족 웅비의 공동체로 선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5년은 중서부한인사회가 모두가 함께라는 공동체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한인사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들의 한인사회를 위하여” 눈물과 땀으로 점철된 희생의 봉사로 이민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터전을 우리는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하여 우리가 서로 합심하고, 우리가 서로 단합하여 휼륭한 한인사회를 이룩하여 우리들의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이땅에서 가장 큰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15년 을미 해에는 음양오행으로 을은 음 에 속하고 미도 음에 속하며단지 양띠해에 청 이 깃들었으니 청양띠가 될듯 합니다. 푸른 청은 진취적이고 직선적이고 활동성이 있는 그런 행동성을 갖었으니 한인동포사회의 성숙된 한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단성있고 자신의 확고한 의지로 풀어 간다면 반드시 좋은 한해의 한인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힘을 모으려면 서로를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각자가 절제하면서 한인사회를 위한일을 “내가 먼저”라는 풍토가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해봅니다.
존경하는 한인사회 동포여러분!!
모국 대한민국 박근혜대통령께서는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발전 동력은 바로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주동포사회 발전도 바로 사람들이며 여러분들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계시기때문에 중서부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꿈인, 우리들의 후손들이 꿈이 현실이 되는 원년의 “청양” 해가 되기를 소원 드립니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밝고 진취적인 한인동포사회가 되고 한인동포여러분 모두가 감사가 넘치는한해가 되시기를 소원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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