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
LA 한인타운 내 숯불갈비 전문점 ‘쌈’(대표 변용복)이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웨스턴과 11가에 위치한 ‘쌈’은 영업을 시작한지 8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생맛집‘으로서 소고기와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업소다.
일단 식당 이름이 ‘쌈’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야채 쌈 종류를 취급하는 이 업소는 고객에게 상추, 깻잎, 다시마, 민들레, 실란초, 풋고추, 삶은 양배추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한 LA 식당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아온 주방장이 배치돼 있어 질 좋기로 유명한 ‘쌈’의 고기로 맛내기 어려움이 없다.
쌈은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메뉴를 개발한 만큼 특이한 메뉴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혀밑구이, 주물럭, 꽃살, 양념새우구이 같은 육류 종류의 메뉴도 많지만 은대구조림, 간장게장, 육회 등 해물요리도 선보이고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점심시간에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기존의 방식에 더해 불고기 쌈밥+된장찌개, 매운 돼지불고기 쌈밥+된장찌개, 고등어구이 쌈밥+된장찌개 등 신 메뉴도 출시했다. 이 메뉴들은 주방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테이블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쁜 회사원들의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옷에 고기 냄새가 배는 단점도 보완해주며, 가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양이 평소에 적거나, 음식을 먹은 후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인타운 최초로 육류메뉴에 해프 메뉴를 추가했다. 해프 메뉴는 말 그대로 평소 양에 반만큼만 제공하는 것으로, 가격도 50% 저렴하다.
쌈의 영업시간은 일~수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목~토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다.
1040 S. Western Ave. LA
(323)737-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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