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RX’ 출범 소개
▶ 중간선거 전 민생행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 약값을 낮추기 위한 행정부 정책을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재 양원 다수당인 여당 공화당이 최소 하원 다수당 자리는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생활물가에 대한 유권자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의약품 판매 웹사이트 ‘트럼프RX’의 출범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춘 처방약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처방약 수십개가 오늘 밤부터 모든 소비자에게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극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대형 제약사들을 관세로 압박해 인기 의약품 가격을 낮추도록 했다.
제약사들이 가격을 내리고 미국 내 제조시설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면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유예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큰 제약사 17개 중 16개가 합의를 체결했고, 다른 기업들도 뒤따를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약사들이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약은 최혜국대우(MFN)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MFN 가격이란 제약사가 미국 외의 선진국에 적용하는 가격 중 최저 가격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약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이는 사실상 미국 소비자가 전 세계를 위해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를 보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약사가 미국 내 약값을 낮추고 다른 나라의 약값을 올려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