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를 꿈꾸며 학교 명칭을 변경한 ‘버지니아 워싱턴대학교(WUV·총장 장만석)’가 2015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26일 버지니아 본교에서, 27일 메릴랜드 분교에서 각각 열린 개강예배에서 대학 측은 총 41명의 학생들에게 성적 장학금, 선교사 장학금 등 다양한 명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면학을 당부했다.
장만석 총장은 아모스 5장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예식과 형식에만 집중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실천적인 삶으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라”고 당부했다.
예배에서는 황선익 교수와 이병구 교수의 기도, 신입생 환영, 교수 소개, 김성우 부총장의 축도 순서도 있었다.
버지니아 워싱턴대학은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 지도자 및 복음정신에 투철한 사역자 양성을 위한 종합대학으로의 발돋움을 꿈꾸며 지난 1월부터 이름을 공식 변경했으며 현재 32개국에서 온 외국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한편 메릴랜드 캠퍼스는 2월23일부터 3주간 정서 건강을 주제로 상담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양 캠퍼스는 지난 학기부터 무료 청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학처를 통해 자격 조건을 인정 받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Neal T. Jones’ 신학대학원은 여성학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703)333-5904
www.wuv.edu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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