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 갈 수 있을까’의 가수 커피소년(사진)의 첫 LA 콘서트다.
오는 26~27일 오후 8시와 28일~3월1일 오후 7시 ACME 코미디 할리웃(135 N. La Brea Ave.)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커피소년의 꿈다방 이야기’이다. 소규모 극장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사연을 받아 공연 중간 그 사연을 함께 나누며 답가를 불러주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커피소년은 지난 2010년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싶어 데뷔했고 위트 넘치는 말재주로 방송계 떠오르는 별로 성장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일상을 바탕으로 솔직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 위로와 사랑을 전달하는 커피소년의 히트곡은 ‘장가 갈 수 있을까’ ‘내가 니편이 되어 줄게’ ‘칼로리 송’ 등이다.
지난해 10월 뉴욕, 필라델피아, 버지니아에서 펼쳐진 ‘가을비’(Autumn Rain) 공연이 미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꿈다방 콘서트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호응을 얻고 있다. 티켓 55달러.
문의 Info@the-j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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