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한국 프로야구팀‘NC 다이노스’친선경기
한국 프로야구‘NC 다이노스’ 선수단이 17일부터 총 5차례 남가주 대학 야구팀과 갖는 친선경기에 한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야구팀이 남가주 한인사회와 함께 합니다”한국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감독 김경문) 선수팀 69명이 LA에서 보름 동안 전지훈련에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한국 프로야구팀 중 최초로 겨울 ‘LA 전지훈련’을 정례화해 한인사회와 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NC 다이노스 선수팀은 17일부터 남가주 대학 야구팀과 총 5차례 친선경기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김종문 홍보팀장은 “NC 다이노스 창단 후 애리조나 투산을 전지훈련지로 삼았는데 올해부터는 LA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했다”며 “특히 남가주 한인사회 야구팬들과 교류하는 전지훈련을 목표로 다양한 야구경기도 무료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는 한국 온라인 게임 선두업체인 NC 소프트가 지난 2011년 창단한 신생 프로야구팀이다. NC 다이노스는 신생팀이란 한계를 김경문 감독과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한국 프로야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실제 데뷔 첫 해인 2013년 프로야구 9개 팀 중 7위를 했고 지난해에는 3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9전 전승(금메달)을 이끈바 있다.
한 달 전부터 애리조나 투산에서 전지훈련한 NC 다이노스 선수팀 69명은 16일 LA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지난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한 나성범, 토종 에이스 이재학, 신인왕 박민우 젊은 선수와 베테런인 이호준, 손민한, 이종욱, 손시헌 선수 등 NC 다이노스 선수팀을 비록해 NC 소프트 사장단까지 모두 LA를 찾는다.
특히 NC 다이노스 선수팀은 17일부터 총 5차례 남가주 대학 야구팀과 갖는 친선경기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또한 야구선수들은 한인 유소년 야구선수 팀 지도에도 나설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친선경기는 17일 오후 6시30분 UC어바인, 18일 오후 6시 칼스테이트 롱비치, 23일 CSU 풀러튼, 24일 CSU LA, 25일 UCLA 팀과 각각 진행된다. 한인들은 경기 당일 각 대학교 야구장을 찾으면 된다.
김종문 홍보팀장은 “한인 야구팬들은 NC 다이노스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고 경기 당 선착순 100명은 야구모자 등 선물도 받을 수 있다”며 “미주 최대 한인사회가 전지훈련에 나선 한국 프로 야구팀을 환영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310)926-7109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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