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테니스 단식 결승서 포그니니 2-0 꺾어
스페이인의 데이빗 페레러가 22일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오픈 테니스 단식에서 우승한 후 환호하고 있다.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리우오픈(총상금 141만4,550 달러)에서 우승했다.
페레르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파비오 포그니니(28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꺾었다.
페레르는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ATP투어 엑손모바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투어 통산으로는 23번째다.
포그니니는 4강에서 우승후보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잡아 이목을 끌었지만 페레르에게 이날까지 8전 전패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페레르는 첫 세트에서 포그니니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 가져와 세트를 따내고 2세트 4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승기를 잡았다.
프랑스 선수끼리 맞붙은 ATP 투어 오픈13(총상금 56만5천735 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질 시몽(17위)이 가엘 몽피스(21위)를 2-1(6-4 1-6 7-6<4>)로 제압하고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치러진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총상금 48만8천225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이보 카를로비치(29위·크로아티아)가 도널드 영(56위·미국)을 2-0(6-3 6-3)으로 제압했다.
사라 에라니(16위·이탈리아)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리우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안나 슈미들로바(75위·슬로바키아)를 2-0(7-6<2> 6-1)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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