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캠퍼스 온라인 시스템 강화, 유학생 적극 유치
미드웨스트대학이 종교 관련 최고 학력인증기관 ‘ABH
E(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미드웨스트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68차 ABHE 연차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학사부터 박사에 이르는 전 과정이 미 연방 정규 학위로 공식 인증을 받는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1986년 설립된 미드웨스트대는 1992년 미 연방 학력인준기관 TRACS에 가입했고 ABHE는 2010년부터 가입을 추진해 2013년 정회원 후보 자격을 얻은 뒤 마침내 올해 정회원이 됐다.
고유경 학장은 “ABHE 정회원이 됨으로서 신학 계열 학위 명칭이 일반 학위 명칭으로 확대된다”며 “명실 공히 글로벌 정규대학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미드웨스트대 학생은 FAFSA를 통해 학자금 보조 신청도 할 수 있다.
한편 고 학장은 “워싱턴 캠퍼스는 본교에 가지 않고 100%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독립 캠퍼스”라고 소개하면서 “CAMS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서울 종로5가에 지난 해 가을부터 원거리 교육 시설(Teaching Site)을 인정받아 다수의 학생들이 전공별로 수업을 받고 있다.
고 학장은 “올 가을학기부터 중국, 동남아, 남미 등 해외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3월부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평신도들을 위한 비학위 강좌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문의 (571)730-475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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