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HI·주예수교회 ‘선교적 교회’ 세미나
2,000여 세계 불우아동 후원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KAFHI·회장 김형균 목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리치몬드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에서 선교적교회 세미나를 열었다.
정기이사회를 겸해 열린 세미나에는 남미와 동남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미주 후원 교회 및 기업체 대표, 리치몬드 지역 한인교회협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전세계의 고통 받는 주민과 아동들을 보다 적극 돕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둘째 날 강사로 나선 배현찬 이사장은 “선교적 교회는 타인종에 대한 편견과 배타성을 극복하고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성도들이 섬김을 다할 때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또 부이사장 노진준 목사(한길교회)는 포스트모던의 영향으로 교회들이 공동체성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의 안지웅 목사는 전교인 새벽기도 및 예배부흥 운동을 소개하면서 “기아대책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을 돕는 일은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아이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여한 선교사들도 생생한 선교 현장 소식을 전하며 물질과 함께 기도 후원을 잊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971년 빵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창립된 국제기아대책기구의 미주 한인본부는 2002년 설립됐으며 작년말 기준으로 전세계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문의 (7030473-4696
정승호 사무국장
www.kafhi.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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