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 4월26일 11주년 기념식서 시상
한인 커뮤니티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인종화합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는 굿스푼선교회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이철원 치과의(사진 위)를, 특별상 수상자로 전덕자 내과의(사진 아래)를 각각 선정했다.
굿스푼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후보 심사를 가진 뒤 1일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정선 심사위원장은 “두 분 모두 가난한 도시 빈민들과 열악한 해외 선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헌신적인 의료사역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으며 이윤주 위원은 “한인사회에 인술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전문의들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Nathan C. Lee, D.D.S.’를 운영하고 있는 이철원 치과의는 매주 금요일 시간을 정해놓고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을 무료 진료 및 치료를 해주었으며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는 전덕자 내과의는 아이티 등 중남미 의료선교에 삶을 바치고 있다. 두 닥터의 헌신적인 삶은 본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시상식은 4월26일(일) 애난데일 소재 새빛교회에서 열리는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며 대통령 봉사상도 함께 수여된다.
문의 (703)622-255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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