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 케왈로 항만에 자리했던 구 ‘피셔맨즈 워프(Fisherman’s Wharf)’ 레스토랑의 5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호놀룰루 야시장과 잇더 스트릿(Eat the Street) 등의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는 이벤트 업자 ‘스트릿 그라인즈(Street Grindz LLC)’가 소유주인 하와이 원주민사무국(OHA)으로부터 향후 3년 반 동안 임대키로 했다.
스트릿 그라인즈는 이곳을 자사 네트워크의 식당과 소매업체들이 입주토록 해 올 여름까지 일종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하와이 원주민 사무국은 1952년부터 2009년까지 영업해 온 구 ‘피셔맨즈 워프’를 수리하는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판단아래 지난 11월 이를 철거시킨 바 있다.
원주민사무국의 카마나오포노 크래비 최고경영자는 ‘스트릿 그라인즈’의 제안은 인근에 소유한 25에이커 상당의 OHA부지를 재개발하는데 앞서 임시지만 한동안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먹거리 체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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