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오아후 주민들의 전기요금이 47센트 인상될 방침이다.
이는 하와이 공공시설위원회가 청정에너지 보급 및 절전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급자가 관련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주민들의 절전으로 업체 측 수입이 감소하더라도 전기사용량과는 관계 없이 일정액의 추가 요금을 가입자들로부터 거둘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전력공사는 이와 관련 오아후와 마우이, 빅 아일랜드에 걸쳐 총 1,200만 달러의 추가요금을 거둘 예정으로 이는 작년 한해 PUC가 승인한 총 5,100만 달러 상당의 추가인상분보다는 적은 액수라는 평가이다.
업체 측이 오아후에서만 거둘 추가 요금은 총 900만 달러로 이는 청정에너지원을 기존의 전력공급망에 연결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 주민들은 미 본토의 킬로와트당 평균 12.35센트의 2배가 넘는 31.20센트를 전기요금으로 지불하고 있어 전국에서 전기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랭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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