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6번째로 최악…가장 좋은 주는 워싱턴 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미국에서 창업하기에 별로 좋지 않은 주에 올랐다.
CBS 머니워치가 3일 금융연구기관 고뱅킹레이트닷컴이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나쁜 주로는 신생기업 생존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웨스트버지니아가 꼽혔고 뒤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순이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5번째와 6번째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위치 ▲창업기회 ▲기업 생존율 ▲노동력 ▲법인세 ▲생활비 ▲스몰비즈니스 대출 등을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버지니아는 전국에서 비즈니스 실패율이 두 번째로 높았고 스몰 비즈니스 비율도 낮았다.
또 소기업체의 주민 고용 비율은 낮았고 파이낸싱에 대한 접근도 용이하지 않았다.
메릴랜드의 경우 비즈니스 관련 세금과 생활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융자는 전국에서 6번째로 낮을 정도로 까다로웠으며 사업 실패율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밖에 창업하기 나쁜 주 7위로는 버몬트였고 아칸소, 로드 아일랜드, 앨라배마 순이었다.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수월한 주는 워싱턴주로 조사됐다.
워싱턴주는 풍부한 양질의 노동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이 외에도 1인당 GDP가 6만476달러로 높게 집계됐으며, 법인세 역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낮았다.
이어 와이오밍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오레곤, 텍사스, 델라웨어, 매사추세츠, 몬태나, 미조리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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