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닷컴, 5선발 예상 WAR 근거…1위는 컵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떠나고 이렇다 할 선수 보강은 없었어도 다저스의 현재 선발투수진은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는 전력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버틴 덕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19일 트레이드 시장이 막바지를 향한 현재 상황에서2016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해‘대형 트레이드 이후 선발투수진 상위 5위'팀을 뽑았다.
MBL닷컴은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예측프로그램 ‘스티머'로 예상한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다저스를 5위에 올려놓았다.
커쇼-브렛 앤더슨-류현진-알렉스우드-마이크 볼싱어로 예상한 내년시즌 다저스 선발투수진의 WAR 합계는 15.7이다.
이들 다섯 명이 평균 선수들보다팀에 15.7승은 더 안긴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MLB닷컴은 “그레인키를 잃었고, 이와쿠마 히사시의 영입에도 실패했지만 그래도 다저스는 5위 안에 들었다"면서 “이는 사실상사이영상을 세 차례나 받은 커쇼가제1선발인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커쇼의 2016년 예상 WAR는 다섯선발투수의 WAR를 합친 것에 절반에 가까운 7.4로 예상됐다.
MLB닷컴은“ 이 같은 상황에서 다저스가 이적 시장에서 선발 투수를찾고 있다는 소문은 놀랄 만한 일이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위는 시카고 컵스가 차지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필두로 존 레스터-존 래키-제이슨 해멀-카일 헨드릭스로 꾸려진 컵스의 선발진의 예상 WAR 합계가 17.4로 나타났다.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차례로 2∼4위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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