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대출의 20% 차지 30일 연체율 2.57%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른 대출이 급증하면서 론 페이먼트 연체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대출자에 대한 서브프라임 대출이 연체의 주요 이유로 지적됐다.
미국 3대 소비자 신용사인 엑스페리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자동차 총 대출규모는 9,87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5%나 급증했다. 자동차 제조사와 금융사들이 자동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을 대폭 늘린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 중 60일 이상 페이먼트가 연체된 대출은 2014년 4분기의 0.72%에서 2015년 4분기에는 0.77%로 0.5%포인트 증가했다. 60일 이상 연체 대출규모는 680억달러에 달했다. 이같은 연체 비율은 금융위기인 지난 2009년의 0.94% 이후 최고 수치다.
지난해 4분기 30일 이상 연체된 자동차 대출도 전체의 2.57%에 달했다.
엑스페리안에 따르면 60일 이상 연체된 대출의 경우 페이먼트 규모가 적게는 737달러에서 많게는 3,042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연체 대출의 상당수가 신용도가 낮은 자동차 바이어들에게 제공된 서브프라임 대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재 전체 자동차 대출 중 서브프라임 대출은 20.8%까지 늘어났다.
2개월 이상 연체 대출의 45%는 자동차 융자사를 포함한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들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60일 이상 연체율이 가장 높은 주는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알래스카와 사우스다코타주로 조사됐다.
<
김지윤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