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신북경 식당에 모인 LA 주재 아시아 7개국 관광사무소 관계자들이 올 한해동안 왕성한 관광홍보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가 김태식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24일 LA지역에 있는 아시아국가 관광사무소 관계자들을 LA 한인타운 신북경 식당으로 초청, 올해 첫 미팅을 갖고 미국인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 LA 주재 아시아 7개국 관광사무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동에서 미 중·서부지역에서 미국인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 및 마케팅 활동과 관련, 경우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앞으로의 공동 프로모션 방향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관광공사 LA 지사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한국, 중국, 일본이 솔트레익 시티와 덴버에서 미국인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미 서부지역 최대 여행 전문 잡지인 ‘트래블 에이지 웨스트’(Travel Age West) 5월호에 7개국이 공동으로 여행광고 및 기사를 게재하고 ▲한국, 일본이 공동으로 오는 6~7월 중 미국인 여행업자, 미디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팸 투어를 실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과 관련, 몇 가지 합의를 도출해냈다.
김태식 관광공사 LA 지사장은 “개별적으로 미국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면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고, 각자 멀리 떨어져 있어 참가자가 별로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기반을 더욱 발전시켜 올해에는 미국여행업자 대상 관광설명회, 여행업자와 언론인 팸투어, 현지 관광 매거진 및 온라인 광고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러한 시너지 효과로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의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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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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