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층 케이블 TV 끊고 온라인서 시청 ‘코드 커터’
▶ 방송 다각화, 디즈니도 나서
ABC 방송과 ESPN을 비롯한 월트 디즈니 계열의 TV 채널들이 잇따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방송 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에 합류하고 있다.
디즈니는 산하 ABC 방송과 스포츠 전문채널 ESPN, 디즈니 채널들의 프로그램을 소니의 클라우드 기반 유료 TV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뷰'(PlayStation Vue)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뷰는 PS3나 PS4콘솔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 TV 서비스다. 현재는 PS3나PS4 콘솔을 인터넷에 연결해서 볼 수 있으나 조만간 아이패드로도 서비스가 확대 될 예정이다.
앞서 디즈니는 유료 위성방송 디시네트웍이 설립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슬링TV'를 통해 산하 ABC방송과 ESPN, 디즈니 채널의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디즈니의 잇단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은 지상파·케이블 TV의 시청자가운데 18∼34세 젊은 층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방송 광고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값비싼 케이블이나 위성TV를 끊고 저렴하고 간편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한다고 해서 ‘코트 커터'(Cord-cutter)라고 불린다.
현재 지상파·케이블 TV 시청자가운데 18∼34세 젊은 시청자 비율은 25.5%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0.5%와 비교하면 무려 5%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다.
코드 커터들이 늘어나면서 지상파·케이블 TV의 지난해 방송광고 판매액 규모가 급감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광고 시장은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광고시장은 2014년 60억달러에서 올해 77억달러로 28.3%가 치솟은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