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사진)가 11일 미국 등 전 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미국에서도 버라이즌, AT&T, T-모바일과 스프린트 등 4대 전국 이통사는 물론 US 셀률러 등 중소 통신사들이 이날부터 일제히 갤럭시 판매에 들어갔다. 통신사들은 갤럭시 S7 출시에 맞춰 다양한 할부 구입, 리스 플랜을 마련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갤럭시 S7은 우선 메탈과 글래스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등 전작의 약점을 대거 보완했다. 갤럭시 S6에선 빠져 소비자의 아쉬움이 컸던 마이크로 SD 카드가 다시 지원됐다. 가벼운 물놀이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수·방진기능도 IP68 최고 규격이다. 하지만 더 주목할 점은 향상된 카메라, 발열을 줄여주는 쿨링시스템, 게임지원 기능 등이다.
카메라는 단순히 화소 수를 높이는데 그치지 않았다. 성능을 높여 더 빠르고 좋은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카메라 화소는 전작의 1,600만에서 1,200만화소로 낮아졌지만, F1.7의 새로운 렌즈를 탑재했다.
조리개 값이 낮아진 만큼 더 많은 양의 빛을 이미지 센서에 담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한다. 야간촬영 때에도 밝고 선명하게 찍힌다. 고급 DSLR에 사용되는 기술인 듀얼 픽셀 기술도 처음 탑재됐다. OIS(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7·S7엣지에는 발열을 줄이기 위해 이 전 모델에 없던 설계와 부품이 추가됐다.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함께 늘 문제가 됐던 발열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갤럭시 S6와 비교하면 총 3개의 발열 감소장치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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