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LA의 실업률이 최근 8년 이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구직자 숫자가 줄면서 개선됐던 1월과 달리 지난달의 실업률 하락은 평년 수준을 웃도는 신규고용증가 덕분에 이뤄진 것으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21일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2월 LA카운티의실업률은 5.6%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고용은 평년 2월 수준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월 5.8%로 하락했던 실업률은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줄어든 덕분에 하락 개선되는 효과를 봤지만 지난달은 곳곳에서 신규 고용이 증가한 증거들이 발견됐다.
연방 정부가 일반 가구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1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LA 지역 고용주 대상 조사에서는 4만5,800명이 신규 고용돼 전체 고용자 숫자가 433만 명을 기록했다.
통상 매년 2월에 평균 2만1,000여개 일자리가 생긴 것과 비교하면 올해 2월의 4만5,800개는 2배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8만8,000개의 일자리가 증발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큰 폭 증가로 반전한 셈이다.
부문별로는 필름과 텔리비전 분야가 1만2,000개, 사교육 9,400개,비즈니스 서비스 7,100개, 헬스케어 6,700개, 레저·관광 4,800개의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반면 소매 5,700개, 물류 2,400개 등은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2월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LA카운티의 일자리는 10만7,000개가 늘어나 2.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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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정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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