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
▶ 힐러리 51%...트럼프, 케이식 후보보다 20% 앞서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공화당의 트럼프(왼쪽) 후보와 민주당의 힐러리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AP).
26일 경선 앞두고 양당 후보 방문 유세 이어져
올해 미국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커네티컷주 예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화) 실시될 선거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은 51%의 지지율로 42%를 기록한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 상원의원을 앞서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크게 앞서고 있다. 트럼프와 20 포인트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가운데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위를 차지했고 테드 크루즈(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예비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들과 이들 후보를 지원하는 정치인들의 커네티컷 방문이 줄을 있고 있다.
막말을 일삼아 올해 대선 판의 문제아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난 15일 하트포드를 방문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집회를 가졌고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도 22일 저녁 글리스톤베리 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테드 크루즈는 현재까지 커네티컷 방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도 21일 하트포드를 방문해 총기 규제 관련 토론회를 열었고 샌디훅 총기 사건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24일에는 스템포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21일 웨스트포트를 방문해 아내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힐러리의 경쟁 상대인 버니 샌더스도 이번 주말에 커네티컷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일정은 보도되지 않고 있다.
오는 26일에 치러질 예비선거에는 정당에 등록돼 있는 유권자만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유권자 등록 확인은 sots.ct.gov.에서 할 수 있다. 투표 당일에는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없으며 온라인 등록은 21일에 이미 마감됐지만 선거 하루 전날인 25일 정오까지 해당 거주 지역 서기 사무실(clerk office)을 직접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투표 당일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주소가 적힌 신분증이나 거주지 증명을 위한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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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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