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기금모금 캠페인 참여 호소
▶ 내달 11일까지 30만달러 내야 담보권 풀어

22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너도 일불 나도 일불 50만 한인이 50만 달러!”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선 회장, 이세목 전 회장, 사라 김 부이사장, 최정원 사무국장, 변종덕 한인회관살리기 위원회장.
정재건 평통회장 2,000달러 등 현재 총 20만 달러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은 22일 본보를 방문해 “부동산세 체납과 99년 장기리스 계약 등으로 뉴욕한인회관이 현재 큰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50만 뉴욕한인 모두가 한인회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특히 “오는 5월11일까지 30만달러의 부동산세 체납금을 뉴욕시재정국에 납부하지 않는다면 회관에 설정된 담보권이 경매에 넘어가게 된다”며 “만약 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체결한 부동산업체가 담보권을 구입하게 된다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종덕 한인회관 살리기 위원회장도 “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금 1주일 만에 20만달러 넘게 모금했다. 앞으로 10만달러만 더 모금하면 담보권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한인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모금 캠페인에는 각계의 정성이 속속 모아지고 있다.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를 대표하는 ‘쉐이크 앤 고(Shake-N-Go)사가 지난 19일 10만달러를 기탁<본보 4월21일자 A3면>한 데 이어, 정재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도 21일 2,000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12년 동안 한인회관을 관리하고 있는 이동훈씨도 최근 500달러를 선뜻 전달했고,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도 1,000달러를 기부했다. 현재까지 모금한 금액은 13만 2,228달러로 약정 금액까지 합치면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20만달러 가량의 기금을 모금했다.
성금 목표액은 민승기 전 회장이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임대료 선수금 25만달러 등을 포함해 모두 85만 달러다.
한인회는 후원자들의 이름을 뉴욕한인회관 입구에 새길 계획이다.
성금 기탁자들은 체크 수취인란에 ‘KAAGNY'를 적은 후 뉴욕한인회(149 West 24th Street, #6FL, New York, NY 10011)로 보내면 된다. 또 온라인 송금은 체이스뱅크에 개설된 성금모금 계좌(어카운트 넘버 528509396, 라우팅 넘버 021000021)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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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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