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25일 퀸즈 포레스트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비스키 의원 사무실>
스타비스키 ‘10선 도전’ 공식선언
정승진 후보, “정정당당한 정책선거” 제안
오는 9월 치러지는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정승진 전 민권센터 회장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역 의원간의 리턴 매치가 본격 막을 올렸다.
지난달 말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정 후보가 25일 첫 선거기금 모금 행사를 열고 후원자 몰이에 나섰는가 하면, 스타비스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10선 고지 도전을 공식화했다.
우선 정 후보는 이날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 소재 앱솔루트 뉴욕본사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서 2014년 예비선거에 이어 재격돌하는 스타비스키 의원을 향해 네거티브가 아닌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2014년 선거 막판에 스타비스키 캠프측은 정 후보가 선거 지원금 재정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허위 주장과 정 후보가 수갑을 차고 감옥에 수감된 모습을 연상시키는 사진이 실린 홍보물을 유권자에게 나눠주는 등 부정적인 캠페인을 벌였다"며 "남을 깎아내려 표를 얻으려는 비열한 선거 전략이 아닌 정책현안과 비전을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펼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스타비스키 의원은 이날 퀸즈 포레스트힐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 재선에 도전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16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뉴욕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드림액트와 같이 장애물에 걸린 주요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번 더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스타비스키 의원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치러진 뉴욕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정 후보는 스타비스키 의원에 1,530여표 차이로 아깝게 패한 바 있다.
뉴욕주상원 16선거구는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우, 오클랜드 가든, 우드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전체 인구 32만명 중 아시안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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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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