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 4월 넷째 주 경기결과
화창한 봄날이 계속 이어지며 뉴욕•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의 활기도 더해가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야구협회(회장 로렌스 양)가 주관하는 ‘2016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가 24일 퀸즈 엘름잭 구장에서 펼친 제2라운드 경기에서 K 크루즈와 NY 레전즈가 각각 콜드승을 거뒀다.
레즈 엔젤스를 만난 K 크루즈는 홈런 1개를 포함한 19개의 안타를 몰아치고 5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19대2로 5회 콜드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의 수훈감으로는 4이닝동안 17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점만 내준 선발투수 안현종 선수로 꼽혔다.
같은 날 히어로즈를 만난 NY 레전즈도 역시 21대4로 5회 콜드승을 거뒀다. 양팀은 이날 각각 홈런 하나씩을 주고받는 등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레전즈가 3․4회 각각 4점을 뽑은 뒤 5회에만 12점을 올려 결국 콜드승을 이끌어냈다. 레전즈는 이날 기록한 팀 안타수만 20개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는 지난주 제5라운드 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라이언스와 포세이돈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두 팀 모두 뉴저지 한인사회인 야구리그에는 올해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레이스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욕 리그에서 넘어온 라이온스는 뉴욕 제패에 이어 뉴저지도 평정할 태세다.
22일 야간경기에서는 포세이돈이 지난해 준우승팀 수퍼베어즈를 8대5로 꺾었다. 초반 4점을 먼저 내준 포세이돈은 3회말 답답한 타선에 불을 당긴 박우곤을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6대4로 경기를 뒤집고 4회말 다시 안희찬 선수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선발 김병주 투수는 이날 승리로 리그 다승 단독 1위(3승) 자리에 올라섰다.
23일 오후 경기에서는 라이온스가 어태커스를 맞아 12대5로 승리했다. 라이온스는 초반부터 5점을 먼저 뽑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선발투수 데이비 김이 2승째를 거뒀다.
같은 날 야간 경기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몽키스에게 13대9로 승리를 거뒀다. 다이아몬드는 1회부터 5점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3회초 9대6으로 몽키스에게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은 다이아몬드가 우세해 5․6회 계속 점수를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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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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