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에 헤로인 등 판매 ‘라틴 킹스’ 갱단 7명 체포
최근 낫소카운티 경찰당국이 롱아일랜드의 마약 중독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판매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라틴 킹스'라고 불리는 갱단을 체포했는데 이 갱단이 낫소카운티의 헤로인과 코케인 조직 공급처로 드러났다.
이 갱단은 메릭과 메사페쿠아, 시포드, 원탁 등 낫소카운티 남부 지역에 마약을 공급해왔다. 연방정부의 마약전담 특별반과 함께 소탕작전을 펼쳐온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아버지와 두 아들들이 중심이 되어 마약을 공급해왔으며 이와 연류 된 갱단 7명을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이들 검거 시 3킬로그램의 코케인과 헤로인 포켓 3,500개를 압수했는데 이는 시가 75만 달러가 넘는다. 또 마약을 운반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2008년형 도요타 아발론과 2015년형 머세이즈 벤츠 SUV 그리고 현찰 2만6,000달러도 압수했다.
토마스 크럼터 낫소카운티국장은 "이들은 주로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판매해왔다"며 "이 갱단을 통해 유통된 헤로인 양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낫소카운티에서 지난해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45명이 숨지고 또 250명이 목숨은 잃지 않았지만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었다"며 "이번 조직단의 검거로 마약 공급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도 "대부분의 헤로인과 코케인 공급 원천은 브롱스에서 시작되지만 마지막 단계로 배포되는 곳은 롱아일랜드 사우스쇼어라는 것이 이번 임무에서 밝혀졌다"며 "이번 작전은 경찰과 주민 모두 승리로 이끄는 윈윈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탕작전으로 마약 공급 원천인 브롱스의 딜러 페드러 라미레즈 일당도 체포됐다. 롱아일랜드에서 체포된 조직의 우두머리는 레오날도 아티아스(58)로 롱비치에 거주한다. 그의 두 아들 제시 아리아스(37)와 션 아리아스(28)도 마약 불법 소지 혐의와 불법 판매 및 불법 판매 공모, 범죄 공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매드린 싱가스 낫소카운티 검찰장은 "이번 케이스의 교훈은 하나다. 코케인이나 헤로인을 판매하거나 공급하면 반드시 법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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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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