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사역•목회자 8월 하와이서 `영성집회’
미국과 한국의 명성 높은 영성 사역자와 목회자들이 올해 8월 하와이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한인 기독교인과 함께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나누는 영성집회를 통해서다.
목회리더십연구소, 샘물학교, 한국입양홍보회(MPAK) 등 여러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성집회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하와이 아이에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주제는 ‘주안에서 동과 서의 만남(West and East United in Love)'이다.
SNS 등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시대를 사는 지구촌 사람들이 주 안에서 함께 만나 교회의 머리된 예수로 인해 서로 하나 되었음을 보고 들으며 은혜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별히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만나는 이 자리는 민족과 나라를 넘어 주의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경험케 하며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가는 주의 나라 백성임을 깨닫게 하는 다양한 영성 세미나가 마련된다.
강사로는 기독교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필립 얀시를 비롯해 ‘영적 훈련과 성장’이란 책으로 기독교적 관점의 새로운 영성훈련을 소개한 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 및 수십년간 세계 곳곳에서 젊은이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새로운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는 예수전도단의 설립자 로렌 커닝햄 등 한인 교계에도 널리 알려진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맡는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강준민, 박은조, 조봉희, 조영진, 진유철, 홍기영, 강찬기, 이동원, 이재훈 목사를 비롯해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케니스 배와 입양아 출신의 스티브 모리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비는 일인당 225달러이며 이달 30일까지 조기 등록하면 175달러다. ▲문의: 714-512-8973 ▲www.wehawai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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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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