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지 운영 420만명 이용
▶ 음악 스트리밍 강화계획
애플이 힙합 거물 제이지의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일 복수의 소식통을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카니예 웨스트나 마돈나같은 인기 가수와 돈독한 관계인 타이달을 인수하면 자사의 애플뮤직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제이지는 지난해 3월 타이달을 스웨덴 기업으로부터 5,600만달러에샀다.
타이달은 4,000만곡에 대해 고음질 버전으로 월 20달러를 받거나 보통 음질로 10달러를 받는다. 타이달에 돈을 내는 이용자는 420만명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타이달이 올해 카니예 웨스트나 리애나(Rihanna) 같은스타들의 노래를 잇달아 독점으로 공개했을 때 가입했다. 타이달은 또한 4월에 숨진 프린스의 노래를 서비스하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가수들의 지분 참여와고품질의 음원, 광고 기반 서비스보다 더 많은 돈을 아티스트에 지급하는 유료 회원제도만 운용하는 등아티스트 친화적이라는 평을 듣고있다.
애플은 1년 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뮤직의 유료 회원은 1,500만명으로 개인은 월 9.99달러, 가족은 14.99달러를 낸다. 애플은2014년에는 고급 헤드폰으로 유명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도 하는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30억달러에 인수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치고 최대 음악 서비스 시장으로 떠올랐다.
미국레코딩산업협회(RIAA)에 따르면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애플뮤직, 판도라 등 스트리밍의 점유율은 34.3%로 다운로드(34%)를 처음으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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