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우익수 앞으로 총알 같은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타율 0.261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3점 홈런과 2점 홈런을 거푸 쏘아 올린 '이적생' 조너선 루크로이의 맹타와 미치 모어랜드·카를로스 벨트란의 솔로포 2방 등을 묶어 8-5로 승리했다.
1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후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4회에도 날카로운 타구가 유격수에게 걸린 바람에 아쉽게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쪽을 가로막은 디트로이트 내야 수비진을 극복하고 강한 타구로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신수는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경기 초반 7-1로 앞서며 여유 있게 승리를 낚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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