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타임스, 류현진 재기 가능성에 부정적 전망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재기할 가능성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LA 다저스가 류현진(29)을 향후 전력 구상에 포함시키기 힘들다는 보도가 나왔다.
LA타임스는 23일 독자 질문에 응답하는 코너에서 ‘류현진이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라는 팬 질문에 “다저스가 향후 팀을 구성할 때 류현진을 믿을만한 전력에 포함하는 건 힘들다”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팀의 3선발로 가장 믿음직스러운 투수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가장 불확실한 변수가 된 상태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아직 은퇴한 건 아니다”고 전제했지만 “수술을 받은 뒤 올해 (원래 모습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여 복귀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해 어깨수술을 받은 뒤 올해 초 본격적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던 류현진은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전반기 마감직전인 지난달 7일 마침내 복귀전을 치렀으나 구속면에서 의문점을 남긴 뒤 왼쪽 팔꿈치 통증이 찾아오면서 다시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는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상태로 이미 다저스가 그가 올 시즌에 복귀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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