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데이션·립스틱 1년, 파우더ㆍ아이섀도는 1~2년
▶ 마스카라 3~4개월 후 버려야
“화장품의 유효기한은 알고 쓰시나요?”
자주 쓰지 않는 색깔의 아이섀도, 몇 번 사용하다 만 립스틱, 오래 사용했던 파우더 등은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아까워 말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방부제 역할을 하는 보존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력이 떨어지고, 결국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박테리아에 오염된 화장품은 피부 자극에서부터 눈 감염증까지 일으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보통 전문가들이 말하는 화장품 사용기한은 파운데이션의 경우는 1년, 블러셔ㆍ파우더ㆍ아이섀도 등은 1~2년, 립스틱은 1년, 아이 라이너는 6개월~1년, 마스카라는 3~4개월이다.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성분을 표방한 제품이라든지, 직접 집에서 만든 화장품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로 짧다.
또 각 제품마다 사용기한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품 구입 후 설명서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피곤하더라도 꼭 눈 화장, 얼굴화장은 지우고 자야 한다. 마스카라나 아이 메이크업 가루 파편이 자는 동안 눈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눈에 자극이 돼 가려움증, 안구 충혈, 나아가 미세한 각막 손상 및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마스카라가 딱딱하게 말랐다고 해서 물을 따로 넣거나 침으로 개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물이나 침이 들어가면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다.
또한 액체로 된 화장품이나 크림 형태 화장품은 박테리아가 쉽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
눈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눈 화장을 하지 않거나, 오염된 아이 메이크업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양이 많이 남았어도 아까워 말고 버린다. 또 아이 메이크업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눈에 감염증을 발견했다면, 육안으로 눈 화장품이 별로 상한 것 같아 보이지 않더라고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
정이온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