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뚝 수술 후 재활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트시즌첫 관문부터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추신수는 9일 애나하임 에인절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원정경기에서 앞서 연합통신과 만난자리에서 “재활 기간을 8주에서 7주로 앞당겨 디비전시리즈부터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투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입었다. 이틀 후인 17일 수술대에 오른 추신수는 금속판을 왼쪽 손목과팔뚝 사이에 삽입했다.
왼손 엄지에 이어 팔꿈치, 팔뚝에남은 수술 자국을 가리키며 멋쩍게웃음을 지은 추신수는 “의사가 재활에 8주가 걸린다고 했다. 계산을 해보니 10월14일부터 시작되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부터 출전이 가능할것 같았다“ 면서 ”하지만 디비전시리즈부터 나설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9월 말 애리조나에 있는 팀 재활 센터에서 몸을 끌어올린 뒤 포스트시즌에 돌아오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방망이 그립을 잡는 데 문제가 없고, 스윙할 때에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면서 최대한 서둘러 페이스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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