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조 프레슬리 한라함 스튜디오 원장, 고가현자 코리안 페스티벌 한국관 운영 담당

15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서 제6회 밝은사회상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균 전 회장, 김성수 부총영사, 메리조 프레슬리 원장, 고가현자 선생, 김현수 전 회장, 뒷줄 리치웨이 대표 부부, 알버트 김 회장, 케빈 김 사무총장
메리조 프레슬리 한라함 스튜디오 원장과 고가현자 코리안 페스티벌 한국관 운영자가 밝은사회 국제클럽 하와이지부가 수여하는 제6회 밝은사회상 주인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밝은사회하와이클럽(회장 알버트 김)은 15일 와이알라에 컨츄리 클럽에서 ‘제 6회 밝은사회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송구영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알버트 김 회장은 “우리사회를 밝게 만들고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자 2011년부터 밝은사회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밝은사회상 시상을 유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밝은사회 국제클럽은 각 홍보와 광고를 통해 추천인을 받고 있으며 7명 선정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이 이루어 진다. 2016년 밝은사회상 선의부문 수상자 메리 조 프레슬리 원장은 50년 전부터 한국 전통 무용에 입문해 1994년부터 한라함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매주 한국 무용을 가르치며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을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 메리 조 프레슬리 원장은 “매우 놀랍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전통 무용이나 음악이 인기가 떨어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가르치고 스튜디오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동부분 밝은사회상을 받은 고가 현자 여사는 지난해까지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자체 소장품으로 꾸며진 한국관을 운영하며 하와이 주민들과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전통 문화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 왔다. 고가현자 여사는 “좋아서 한 일인데 주위에서 알아주니 감사할 뿐”이라며 “그러나 올해부터 건강상 이유로 코리안 페스티벌 한국관 운영을 할 수 없어 아쉽다”고 심정을 밝히고 “기회가 되면 소장품들을 하와이 한인문화회관에 모두 기증하고 싶고 하와이 한인문화회관이 주축이 되어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며 문회회관건립의 염원을 이루어 주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 김성수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밝은사회 국제클럽 하와이 지부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밝은사회국제클럽은 한국 경희대학교 창립자인 조영식 박사가 창립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하와이지부는 1991년도에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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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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