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강원도민의 밤을 개최하는 대뉴욕지구강원도민회의 장철동(왼쪽) 회장과 연인선 이사장이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강원 도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대뉴욕지구강원도민회가 오는 2월3일 오후 7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138-28 Northern Blvd)에서 ‘2017 강원도민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본보를 방문한 장철동 회장과 연인선 이사장은 “뉴욕과 뉴저지에 상당히 많은 강원도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교류가 빈약한 편이다”며 “설을 맞아 열리는 강원도민의 밤 행사에 보다 많은 한인 도민들이 참석해 고향이야기와 덕담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도민회는 올해도 이날 행사에서 도민회 자녀 5명에게 1,000달러씩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도민회는 이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활동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장철동 회장은 “고향에서 큰 잔치가 열리는 만큼 뉴욕 한인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며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인선 이사장도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단을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올림픽의 성공에 도민회가 일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비는 1인 30달러로 부부동반 시 50달러다. 지상사와 유학생은 무료. 문의 646-706-2498, 516-92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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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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