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의사협,19일 대동연회장서 연례만찬도 개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연희(앞줄 왼쪽 네 번째)와 협회 관계자들이 건강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미주한인의사협회(KAPIPA)가 오는 19일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와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행사를 앞두고 협회는 7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목적과 한인봉사단체에 대한 후원의 뜻을 알렸다.
미주한인의사협회 소속 의사 20명 및 의료관련 기관 및 업체 16곳이 참여하는 건강박람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상담,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치매 검진, 발 건강 검진, 영양정보, 여성 및 남성 건강 상담, B형 간염 등 건강검진 및 상담과 함께 건강보험 등이 제공된다.
미주한인의사협회 정연희 회장은 "이번 건강박람회는 한인 의사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협회 소속 의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발판으로 더욱 건강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람회가 끝난 같은 장소에서 오후 5~9시까지 열리는 연례만찬에서는 '한미웨인 암&노인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의 집', '성프란치스코의 집', '주님의 식탁' 등 한인사회 봉사단체 3곳에 총 3만 달러의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 후원금은 이들 단체가 갈 곳이 없는 한인 노숙자들에게 제공하는 숙식 비용으로 사용된다.
건강박람회 및 연례만찬 문의는 718-461-7710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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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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