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이 연소득 15만달러 이하의 중산층 가정 자녀에 대한 공립대 학비 면제와 불체학생 학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이 13일 공개한 에듀케이트NY 지원금 프로그램(EducateNY Grant Program)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중산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뉴욕주립대학(SUNY)와 뉴욕시립대(CUNY) 학비를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1월 발표한 12만5,000달러 이하 중산층의 공립대 등록금 면제 정책보다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진 것이다.<본보 1월4일자 A1면 보도>
스타비스키 의원은 “능력있는 학생들이 학비 대출을 탕감하는데 더 이상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서 취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스타비스키 의원의 교육정책에는 ▶서류미비 재학생들에 학비 보조 혜택 허용 ▶주립 및 사립대에 다니는 뉴욕거주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 신설 ▶주립대 및 시립대에 전임 교수 추가 채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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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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