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20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게 눌려 힘 한 번 제대로 못 써봤다.
팀 안타는 고작 3개였고, 이적생 커티스 그랜더슨이 6회 터트린 솔로 홈런이 다저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벌랜더는 8이닝을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해 가장 빼어난 투구를 펼쳐 시즌 9승(8패)째를 수확했다.
다저스 연승이 끊긴 날,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의 연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마에다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11승)째를 당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마에다는 6회 초 그랜더슨의 홈런을 등에 업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6회 말 존 힉스에게 단타, 앤드루 로마인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딕슨 마차토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해 2실점 했다.
이언 킨슬러와 알렉스 프레슬리를 범타 처리한 마에다는 저스틴 업턴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내) 요건도 채우지 못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