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20일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툴루즈의 2017-18시즌 리그앙 3라운드에서 PSG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서 2골을 뽑아내고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6-2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PSG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맹렬한 스타트를 끊었고 PSG는 개막 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전반 18분 툴루즈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31분 네이마르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35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라비오가 역전골을 터뜨려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후반 30분 이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한 골과 한 어시스트를 보태는 등 후반에만 3골에 관여하는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는 유럽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메긴 평점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