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료 리버풀 사상 최고 4,000만파운드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리버풀이 라이벌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4)을 이적료 4,000만파운드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BBC와 ESPN FC 등은 30일 리버풀이 아스날과 체임벌린 이적협상에서 체임벌린 영입대가로 4,000만파운드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4,000만파운드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고액 기록이다.
아스날은 원래 첼시와 체임벌린 이적협상에 합의했으나 체임벌린이 첼시행을 거부하고 리버풀행을 선호하자 리버풀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체임벌린이 오래전부터 리버풀 이적을 원해왔으며 특히 리버풀의 예르겐 클로프 감독과 함께 하게 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체임벌린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1일 펼쳐지는 말타와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8월 사우스햄튼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체임벌린은 그동안 198경기에 나와 20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첫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체임벌린은 올해 초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트위터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곧바로 취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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