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 참석
▶ 30일 UC어바인 평생교육원

제리 강 UCLA 균등위원회 부총장. 리차드슨 송 UCI법대 학장대행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꿈을 키우고 현 세대와의 교류를 돕는 멘토링 세미나가 열린다.
UCI 한국 법센터(센터장 김성은)와 미주 한인위원회는 오는 30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UC어바인 평생 교육원(510 E.Peltason Dr.)에서 ‘2017 멘토링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내 법, 의학, 경영, 문화, 과학, 공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분야 리더들과 연계해주는 등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성은 센터장은 “2005년 미국에 처음 유학 왔을 당시 미국 내 법학계 인사들 중에는 한인들이 많지 않았다”며 “이듬해 석지영 하바드대 최초 아시아계 여성 교수, UCI법대 리처드슨 송 학장 같은 분들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본인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로시 김 LA수피리어 코트 판사, 마이클 양 마이사이몬 대표, 우양희 시티 오브 호프 암전문의, 로이 최 콜라보레이션 기획자, 신혜원 카이론토탈 최고 연구 책임자 등 총 30여명이 멘토로 나선다. 이와 아울러 이기철 LA총영사, 리차드슨 송 UCI법대 학장대행, 제리 강 UCLA 균등위원회 부총장, 영 김 전 가주하원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접수 및 커피타임(30분) ▲9시- 오프닝행사(30분) ▲9시 30분-법, 약학 관련 토론(75분) ▲10시45분 -휴식(15분) ▲11시-정부 및 비영리, 비즈니스 및 기업가정신(75분) ▲오후 12시 15분- 점심식사 및 키노트 연설(75분) ▲1시 30분- 엔지니어링/사이언스, 엔터테인먼트(75분) ▲2시 45분- 휴식(15분) ▲3시- 상호교류 멘토링(90분) ▲4시 30분- 클로징 및 키노트 연설(30분) 이다.
한편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웹사이트 www.law.uci.edu/academics/centers/korea-law-center/peer-mentorship-2017/를 통해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입장료는 15달러로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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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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