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치료차’ 빠져…다음주 챔스리그엔 나설 듯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을 누가 찰 것인가를 놓고 갈등을 표출해 논란을 겪은 네이마르(25)가 이번 주말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 발표한 몽펠리에와의 2017-18 리그앙 7라운드(24일) 원정명단에 네이마르의 이름을 제외시켰다. PSG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결장하는 이유를 ‘치료’라고 전했으나 정확히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 RMC 방송은 네이마르가 발에 가벼운 부상이 있다고 보도했고, ESPN도 네이마르의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그가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었던 점을 전했다. RMC 방송은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인 오는 27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올림피크 리옹과의 정규리그 경기 도중 페널티킥 기회에서 카바니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드러나면서 홍역을 치렀다.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자신이 차겠다고 나섰다가 전담키커인 카바니가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드러내게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됐고 이후 PSG는 “우리 팀의 페널티킥 전담키커는 카바니”라고 확인했다. 논란이 커지자 네이마르는 19일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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